🎒 여행도 해요

[다낭여행][3박4일] 슈퍼P의 출발 하루 전 다낭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큐✨ 2024. 11. 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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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기의 다낭이었지만 꽤나 멋진 날씨를 즐기고 옴



참고

  • 바리바리스타 아님
  •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 짐은 최소화, 필수품만 가져가면 됐지 주의
  • 3인, 3박 4일 일정
  • 돈 걱정 안하고 펑펑 쓴 여행
  • 실제 가져가긴 했지만 브라이덜 샤워 용품이나 여행에 크게 관련없는 물품(랩탑 분리불안 있어서 챙겨감) 제외



탑승 항공기 및 수화물 정보
비엣젯 새벽6:15 비행기
수화물 추가 안 함
기내용 7kg 캐리어 및 배낭

전체 몰골(배낭 1 + 캐리어 1) 노랑필터 아니고 노랑거울


여행 떠나기 전 챙겨야 할 것들

  • 왕복 비행기표
  • 숙소 예약
  • 6개월 이상 만료 기간 남은 여권
  • 여행자 보험 (4일, 실비 제외 8,920원)
  • eSim (4일, 데이터 무제한 8,300원)
  • 토스 외환계좌 (공금 100만 원) 및 해외결제차단 풀기
  • 현금 환전 (공금 100만 원, 개인 돈 10만 원 / 머니박스 이용)
  • 택시 앱인 GRAB 깔고 토스카드 연동해두기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것들

  • 입출국 수속시 패스트트랙(2만원 정도)(나는 베트남 입국 땐 안 함)



챙겨간 짐

  • 보조배터리 / 충전기
  • 어댑터(생각보다 충전할 건 많은데 콘센트가 없음)
  • 앞으로 메는 가방 작은 거(여권, 현금, 폰 들어갈 정도)
  • 수영복
  • 여름옷 두어벌(잠옷도 입고다닐옷도 결국 사게됨)
  • 얇은 바람막이 여분(11월 바나힐도 얇은 바람막이 하나만 챙겨가도 충분했음 추위 많이 타는거 아니면 무거운 엑스트라 겉옷 불필요..)
  • 개인 세면도구(칫솔 샴푸 등 기본적인건 다 있음. 면도기나 샤워타월 정도?)
  • 화장품 등 개인물품
  • 모기 물렸을때 바르는 연고(사전 예방보다 사후 조치)



챙겨갔는데 필요없었던거

  • 우산(일단 비가 안 왔고, 숙소에 어딜가도 구비돼있음)
  • 모기기피제(그냥 사용하는걸 까먹음)
  • 양말(안신음)
  • 마스크
  • 티슈, 물티슈(제일 허름한 식당 가도 물티슈 챙겨줌)

 

없는거? 없어요. 질려서 넋놓고 있었다



나가며


어짜피 가서 필요한거 사면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아무것도 안 들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도 옷도 굳이 다양하게 안가져가도 됨! 왜냐면 결국 그냥 현지에서 산 옷 입고 다니게 될 것이기 때문. 브라이덜 스냅에서 입고 찍을 여름 원피스에 심지어 누브라까지 현지수급이 가능했다..

그리고 두 손 가득 오게 될 것이니 가져갈 땐 최대한 빈 캐리어를 가져가거나, 가서 버려도 되는 테무템들을 가져가자. 전체 공금 100만원 및 용돈 다 털고 왔는데, 그랩 택시비랑 일반 여행자들은 안 쓸 비용 이것저것(브라이덜용 케잌.. 스냅사진 등) 다 포함 해도 개인비용 50만원이 채 안 들었다. (숙소, 비행기표 제외) 비용 관련해선 나중에 글을 쪄보겠당.

동지갑도 뭐.. 다들 친절해서 내가 늘어놓고 돈세는것도 다 기다려줬기 때문에 굳이 시간 들여 사거나 만들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작은 동전지갑 같은데에다가 현금 다 꾸겨넣고 다님. 한시장 시세표 같은것도 필요없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그걸 일일히 프린트해서 책자 만든다고 하는데 그 책자 상인들이 다 가지고 있었음.

기타 챙겨가면 좋을 것 중 평소에 명품에 관심많고 가까이하는 친구를 함께 데려가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짝퉁 티가 나는지 안 나는지 감별할 수 있음..

베트남 여행의 간단한 소회를 하자면.. 아주 잘 먹은 여행이었다.. 더럽다 뭐다 하는데 다낭/호이안에선 별로 못느꼈다. 생각보다 안전하고 깨끗해서 놀랐고, 식당에 제로콜라는 없음(콜라 라이트만 있음). 실제 영어보다 한국어가 잘 통한다…. 정도. 차차 사진정리하면서 글을 더 쪄 봐야겠다. 암튼 나처럼 계획은 없어도 효율여행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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