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가 호텔 조식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는 계란전담맨.. 통과





되게 이국적으로 꾸며놨던 메인 풀.. 온수풀은 아니었다

그리거 요건 옥상의 인피니티 풀.. 물 진짜 개차가웠음



강아지가 엄청 많았다

여기 쌀국수 지인짜 맛있었다! 한국인 인증 맛집..인듯 한국인들 엄청 많이옴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있어서 올만함






한국인 인증 맛집답게 한국어로도 가게이름 적혀있다.. 그리고 여기 식당 벽이 민트색이라 (인물)사진도 잘 나옴
암튼 이제 그랩을 타고 바나힐 감
바로 전 날 어디 인터파크인지 어딘가에서 종일권 티켓을 끊었다. 그리고 그냥 오후권 할 걸 하고 후회함..




케이블카만 거의 30분 탄다.. 나중엔 안개가 너무 심해져서 아무것도 안보임. 한국에선 케이블카는 풍경구경을 위한 완행열차 느낌인데 얜 진짜 철저히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올라오니 생각보다 추워져서 친구는 위에 망또같은걸 하나 사 입었다. 나는 핫팬츠 입고 갔지만 미네소탄의 의지로 그냥 버팀

또 케이블카


쌀쌀하긴 했는데 못버틸 정도는 아니었다. 근데 경량패딩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서 민망했음


이거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하면 자연스러운 사진 나온다고 하는 그거 해본거.. 생각보다 결과물이 괜찮았는데 옆에 사람들이 쳐다보는건 감수해야했다 수치스러웠는데 웃겨서 참아냄





이런저런 놀이기구와 사행성 게임들이 많다 알바생들이 흥정도 함




바나힐 데려다준 택시 아저씨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호텔까지 데려다줬다. 친구냔들은 호텔로 돌아오는 한 시간 동안 택시에서 졸라 싸워서 나와 아저씨가 눈치보게 만듬.. 아니 그게아니고 내말좀 들어봐봐 한 육백일흔다섯번 들은 듯 그래 너네 한국인 맞다.. 듣다가 듣다가 나도 빡쳐서 두세마디 얹음



예민했던 것은 배가 고파서임을 인정하고 가은이가 찾은 호이안 올드타운의 모닝글로리라는 유명한 전통 식당을 감



그런데 뭔가 베트남 전통 식당이라기에는 너무나 이탈리안…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모닝글로리는 2층이었는데 우리가 걍 1층에 자리잡아 버린 것이었음.. 그래서 모닝글로리 못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기 잔뜩 먹었다
밥먹고 기분좋아져서 마사지 받으러 또 갔다


몸을 아주 죽죽 잡아 찢어주심. 옆에서 유연하지 못한 친구가 비명지르고 마사지사 언니한테 싹싹 비는거 들으면서 웃참하느라 힘들었다

난 다낭/호이안 또 가게 된다면.. 바나힐은 안 갈 것 같다..
2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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